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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DGs
  • 입력 2022.11.10 11:36
  • 수정 2022.11.11 15:12

[기후행동 1.5°C 캠페인] ⑧포스코케미칼...‘친환경 기술 적용’ 세계 최대 양극재공장 완공

10만5000t 생산능력 확보...태양광 발전-폐수, 기존 공정 대비 49%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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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 광양공장에서 AGV(Automated Guided Vehicle)가 공정에 원료를 투입하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 3만t 생산 라인에 총 12대의 AGV가 운영되고 있으며 원료 투입 후 제품이 출하되기까지의 모든 공정이 무인화 운영된다.(출처=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에서 AGV(Automated Guided Vehicle)가 공정에 원료를 투입하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 3만t 생산 라인에 총 12대의 AGV가 운영되고 있으며 원료 투입 후 제품이 출하되기까지의 모든 공정이 무인화 운영된다.(출처=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이 연간 생산량 9만t의 양극재 광양공장을 완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10일 전남 광양시에서 양극재 광양공장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으로 양극재 광양공장은 기존 연산 3만t의 생산능력을 연산 9만t으로 늘리며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연산 9만t 광양공장 준공으로 연산 1만t 구미공장, 5000t 중국 절강포화 합작공장을 포함해 총 10만5000t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여기에 6만t 포항공장, 3만t 중국 절강포화 공장, 3만t 캐나다 GM합작공장도 추가로 건설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오는 2025년 34만t, 2030년 61만t까지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광양공장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와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를 주력으로 생산해 글로벌 배터리사와 완성차사에 공급한다. 하이니켈 양극재는 배터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니켈 비중을 높인 소재를 말한다.

앞으로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NCA 양극재,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재 등 제품 다양화를 통해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 공장은 공정 개선을 통해 2018년 8월 1단계 착공 당시와 비교해 라인 당 생산량을 300% 확대했다. 전 공정을 무인으로 운영하고, 원료와 제품이 초당 5m 속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물류 시스템도 갖췄다.

친환경 기술도 적용됐다. 공장 지붕과 주차장 등에 연간 약 1.3GWh(기가와트시)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오염물질 저감설비 도입과 용수 재이용을 통해 전구체 생산 시 발생하는 폐수를 기존 공정 대비 49% 줄였다.

포스코그룹은 광양공장 인근에 배터리 원료, 중간소재, 양극재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배터리 소재 풀 밸류체인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간 4만3000t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리튬·니켈·코발트를 추출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 연산 4만5000t의 전구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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