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저스트 크래프트가 데님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데님 에코백을 제작 선보였다.저스트 크래프트는 지난해 11월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작된 데님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옷장 속에 잠자고 있던 청바지가 새로운 데님 에코백으로 재탄생 됐다고 27일 밝혔다.청바지 한 벌 제작하는데 물 7000리터가 사용되고 32.5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국내에서 입다 버려지는 의류 폐기물량 또한 하루에 200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부 제3국으로 보내지는 물량 외에는 소각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킨다.저
지난해 친환경 차량이 큰 폭으로 늘고 경유차와 LPG차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12.5%를 차지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550만3000대로 전년 대비 2.4%(59만2000대)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구 1명당 자동차 보유수는 0.5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서울 0.34대, 부산 0.45대, 경기 0.47대, 제주 1.02대 등이다.전년 대비 승용 2.7%, 화물 1.8%, 특수차량은 9.7% 증가했지만 승합차는 3.5% 감소했다. 원산지별 누적점유율은 국산차가
현대백화점이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해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하는 ‘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휴대폰은 재활용 전문업체로 보내져 파쇄 후 금속 자원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휴대폰 1대당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2000포인트를 증정한다. 1인당 최대 3개의 휴대폰까지 참여 가능하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수거된
SK텔레콤은 국내 로봇 제조업체인 두산로보틱스와 무인 커피 로봇 서비스인 ‘AI 바리스타 로봇’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AI 바리스타 로봇은 두산로보틱스의 앞선 로봇 제조 및 서비스 역량에 SKT의 다양한 빅테크 기술(AI·빅데이터·보안)을 결합한 무인 커피 로봇 서비스다. 커피·에이드 등 20여 종의 다양한 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SKT의 AI 바리스타 로봇은 SKT의 AI, 빅데이터 솔루션 및 보안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을 통해 점주의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SKT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설비 모니터
서울시는 시 소재 도장․도금시설 및 사업용 보일러 등 소규모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질소산화물(NOx), 총탄화수소(THC)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총 2399개소다. 이 중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10톤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4~5종)은 2351개소로 전체 대상의 98%를 차지한다. 배출시설 종류는 대형보일러, 도장, 도금 순으로 많다. 서울시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시키는 방지시설 및 시설 적정 가동 여부를 원격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금과 골드바 등 현물을 자동화로 관리하는 ‘Digital 금고’를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 은행들은 현금과 현물을 영업점 내 금고에 보관해 직원들이 매일 현금과 현물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관리해왔다.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Digital 금고는 현금과 현물의 단순 보관을 넘어 △일일 자동 정산 △상시 이상감지 시스템 △자동 무게 측정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횡령과 분실 등의 사고를 방지, 내부통제 강화로 은행의 안전성을 높였다.Digital 금고는 영업점 직원(Teller)이
비오솔이 친환경 생분해 소재 컴파운딩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CJ HDC 비오솔(이하 비오솔)은 충북 진천 광혜원지방산업단지에서 생분해 소재 컴파운딩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컴파운딩(Compounding)이란 두 개 이상의 플라스틱 소재를 최적의 배합으로 섞어 용도에 맞는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공정을 뜻한다.이 공장은 2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면적 12,060㎡ 규모로 구축됐다. CJ제일제당이 대량 상업생산중인 aPHA(해양 생분해)를 비롯, PLA(산업 생분해), PBAT(토양 생분해),
넷마블은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신규 스페셜 영웅 ‘기회의 지휘관 팔라누스’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신규 스페셜 영웅 ‘기회의 지휘관 팔라누스’는 불 속성의 근거리 딜러로 대검을 휘둘러서 공격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빠르게 이동하며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검기를 날려 마무리하는 ‘강고한 검격’ 스킬과 함께 적을 추격하는 단검 무리를 소환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스페셜 보스 ‘텐구의 화신 텐’도 새롭게 공개했다. ‘텐구의 화신 텐’은 바람 속성의 보스로 보유한 생명력에 따라 ‘강풍 오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추진된다.제주도는 문화재청이 내달 28일까지 진행하는 ‘2024년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등재 대상 기록물’ 공모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지난 2018년부터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준비를 하고 있다. 4·3평화재단에 위탁해 자료를 수집했고 지금까지 3만620건이 수합된 것으로 파악됐다.수집된 자료들은 ▲4·3 당시 기록물 ▲재판 기록 ▲희생자 조사 기록 ▲미군정 기록물 ▲피해자 기록물 ▲언론 기록물 ▲진상규명 관련 자료 ▲유족회 화해·상생 기록물 등이다.4·3평화재단도 지난 1
티웨이항공이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로 꼽히는 보잉사 ‘B737-8’ 기종 도입을 통해 친환경과 노선 확장에 나선다.티웨이항공은 “지난달 B737-8 1호기를 국내로 도입해 현재 김포-부산 노선에 투입 중”이라면서 “이달 말 2호기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추후 국제선 운항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B737-8 기종은 신형 엔진과 연료 효율에 최적화된 윙렛 등 첨단 기술이 적용돼 기존 운용 중인 동급 기종(B737-800) 대비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을 약 14% 저감하는 등 연료 효율성이 높은 친환경 항공기로 꼽힌다.티웨이항공
서울시는 유니버설디자인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유니버설디자인 가상체험관 i-UT(이웃)’을 제작,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유니버설디자인(UD)이란 성별, 나이, 장애유무, 국적 등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가상체험관 ‘i-UT(이웃)’은 모두가 존중받는 사람 중심의 도시를 의미하며, 별도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컴퓨터,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구 구조와 사회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사회
삼표그룹은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와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벤치 4개를 서울시 종로구청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그룹 내 연구소를 통해 개발한 초고성능 특수 콘크리트인 UHPC를,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을 재가공해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 기부하는 ‘3개년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종로구 시민들을 위한 벤치를 기부하는 활동으로 3년간 총 20개를 기부했다. 최근 설치가 완료된 업사이클링 UHPC 벤치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효성티앤에스가 신규사업으로 NFT 전문 포털 서비스인 ‘NFTtown(엔에프티타운)’을 런칭한다고 17일 밝혔다.NFTtown에서는 NFT와 관련된 뉴스·NFT 거래현황 등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어렵게 느껴지는 NFT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용자가 ‘마을(town)’에 방문한다는 설정 하에, 갤러리(NFT 작품), 라이브러리(NFT 제작자 정보 조회), 스쿨(NFT 학습 컨텐츠) 등의 코너로 구분했다. NFT Today 코너를 통해 최신 뉴스도 제공한다. 현재 웹 주소에서 오픈 베타로 서비스 중이며 오는 2월에 정식으
서울시는 올해부터 한옥 지붕 점검에 전국 최초로 '드론 촬영'을 도입, 한옥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유지관리해 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 한옥 지붕 점검은 기술자가 직접 지붕에 올라가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일일이 촬영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드론으로 지붕 전체 모습, 기와 세부 상태를 다양한 각도와 위치에서 정밀 촬영할 수 있게 됐다.특히 누수 등 문제 발생 시 가옥 내부를 비롯해 지붕 위에서도 면밀한 상태 조사가 필요한데 이때 드론이 여러 각도에서 찍은 촬영물을 활용하면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선방법을 도출할 수
최근 국제 탄소규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철강 산업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철강산업 탄소규제 국내대응 작업반’을 출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철강업계와 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철강산업 탄소규제 국내대응 작업반’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작업반은 EU(유럽연합)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이 가시화되는 등 글로벌 탄소규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산·학·연이 철강산업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작업반장으로 해 철강협회, 무
대상이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캠페인’의 일환으로 농가에 첫 온실가스감축 설비를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9일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따옴농장’에서 열린 ‘제로캠페인 파트너스 현판 전달식’에는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과 사회공헌 담당, 정읍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가 온실가스감축 설비 1호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대상은 2021년 11월 정읍시,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가 온실가스감축 설비 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첫 결실을 맺게 됐다.‘제로캠페인
지난해 4분기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의 ESG경영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분석한 결과 '교보생명'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임의 선정한 국내 생보사 11곳의 ESG 경영 관심도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조사 시 'ESG' 키워드와 '생보사' 간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변동될 수도 있다.분
대신증권이 더 빠르고 간결해진 MTS 주문 및 이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대신증권은 자사 MTS인 사이보스터치와 크레온모바일의 여러 상품계좌에 있는 현금을 별도의 이체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금집중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자금집중 서비스’는 MTS의 주문과 이체 거래에서 고객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다. 기존에는 주식, 해외주식, 펀드, CMA 등 여러 상품계좌에 흩어져 있는 예수금을 별도로 관리해야만 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각 상품계좌의 현금을 하나의 계좌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중소기업이 직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진단할 수 있도록 하는 자가진단 시스템이 고도화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중소기업 ESG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ESG 자가진단 시스템 2.0'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중진공은 ESG 경영 실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준비 수준과 각 분야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ESG 자가진단 시스템 1.0'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총 1만6000여개 중소기업이 ESG 자가진단 서비스를 이용했다.ESG 자가진단 시스템 2.0은 이렇게 축적된 E
HD현대(옛 현대중공업그룹)가 대서양 변에 세계 최초로 제국을 건설한 포르투갈을 소환하며 바다의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해 강한 기업으로 재탄생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동해안의 백사장과 지폐 도안인 거북선 사진만 들고 10억달러 선박 건조사업을 수주한 창업주 고 정주영회장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잘 해낼 수 있는 곳 바다. 그 바다가 품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겠다”정기선 HD현대 사장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3’의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