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부자(자산총액 22억1,352만원, 2011 통계청), 상위 1% 성적(고3 학생을 기준 대략 전국 5,000 등 이내). 샐러리맨이든 학생이든 부러움과 동경의 대상일 것이다. 필자 역시 거의(로또 당첨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여지를 조금 남겨두고 싶다.)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한번 되보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물론 정당한 방법으로
해마다 취업 또는 국정감사 시기가 되면 중소기업계와 정치권은 정부에서 나서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사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이미 독자들께서도 ‘9988’이라는 용어를 알고계시는 바와 같이 대한민국 기업체수의 99%가 중소기업이고, 근로자의 88%가 중소기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정부에서도 중소기업 체험학습,
북미나 유럽 등 여타 주요 경제권과 달리 그간 동북아시아의 제도적 경제통합논의는 큰 진전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3국간 경제관계의 심화는 경제협력 제도화 논의가 가능하고, 또 필요한 환경을 조성했다. 3국간 교역액은 1999년 1294억불에서 2011년 6838억불로 5.2배 증가했다. 특히, 3국간 경제협력은 단순한 교역 증가가 아닌 수직적 분업체계에 기
나로호 발사가 눈앞에 다가왔다. 이번이 세 번째이자 마지막 시도다. 기술적 점검과 준비는 모두 완료된 상태다. 2차 발사의 실패원인으로 제기된 1단 추진시스템과 상단에 대한 보완과 개선 작업을 완료했고, 기술적 검증도 마쳤다. 발사 성공 가능성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문제가 있었던 부분 외에도 1차 발사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한 2단 킥모터, 자세제어시스템, 항
“국내취업도 힘든데, 해외취업이라니 남의 일 같다”라는 생각. 그리고 “국내취업이 안되니 해외취업이나 해볼까?”라는 생각. 둘 다 틀렸다.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을 통해 나간 해외취업자만 4천명을 넘어 이제는 취업의 한 통로로 인식되는 지금,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해외취업’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있다. 올해 환갑을 훌쩍 넘어선 전명섭(62세)씨. 퇴직한
턴키 계약방식(Turn Key Base)은 흔히 일괄계약 방식(Design-Build)과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발주자가 하나의 도급자와 설계 및 시공을 수행하는 계약을 말한다. 턴키(Turn Key)란 열쇠를 돌린다는 뜻으로 건축주는 열쇠를 돌리고 집에 들어가기만 한다는 말이다. 용도에 맞는 설계에서 시공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건축주에게 인계를 하
아세안(ASEAN)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Nation)의 약어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브루나이·베트남·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 10개국을 회원국으로 하며,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기구이다. 1967년 인도네시아·말레이
그린란드 일룰리사트 앞바다는 온통 빙산으로 뒤덮여 있다. 작은 얼음 덩어리부터 산처럼 거대한 빙산까지 크기와 모양도 천차만별이다.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만들어진 흔치 않은 장관이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마음 편치 않은 현장이기도 하다. 지금 이곳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빙하가 녹으면서 자원 개발이 가능해졌다. 그린란드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작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삼성 라이온즈’이다. 삼성 라이온즈팀의 우승 주역에는 여러 선수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한 사람을 꼽으라면 바로 ‘끝판왕’이라고도 불리는 오승환 선수이다.그는 경기 후반 팀이 이기고 있을 때나 위기상황에 등판하여 팀 승리를 지키거나 위기를 잠재우는 역할을 하는 마무리 투수이다. 그가 나오면 팀 선수들은 ‘이제 이겼다. 끝났다
지난해 우리나라 신용카드 사용액은 약 560조원이었으며, 실적이 있는 카드 수는 9000여만장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고가의 물건뿐만 아니라 소액의 물건을 살 때도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있다. 신용카드는 현금과 함께 대표적인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이 결제의 편의를 높여주긴 했으나, 외상구매라는 특성으로 인해 높은 비
요즘 가수 싸이의 노래 ‘강남 스타일’이 세계적으로 화제다.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수가 벌써 2억회를 넘어섰고, CNN이나 타임 같은 유력 매체에서도 이를 대대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순위가 급상승하고 있고, 며칠 전에는 NBC 야외무대에 싸이가 직접 출연도 했다니 그 인기가 짐작이 간다. 나도 인터넷에서 보니 그 신나는 정도가
지난 8월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2 관세청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무역관련 단체장, 학계인사, 기업 수출입관리책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경진대회는 현재 관세청에서 시행 중인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종합인증우수업체) 제도를 도입한 기업들이 그 동안 쌓은 AEO 관련
요즈음 ‘퍼스트 무버(first mover)’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우리나라 성장 전략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말이다. 기존 패러다임을 모방에 기초한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로 규정하고,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창조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라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몇 해 전만 해도 ‘
지속적인 유가 상승과 전 세계적인 자동차 연비 규제 강화 추세로 인하여 자동차의 연비에 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의 개발 필요성도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하여 범정부적으로 ‘그린카 산업 발전 전략’이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2010년부터
최근 정보통신 세계는 빅 데이터 이슈로 뜨겁다. 소셜 네트워크의 활성화, 스마트 단말기의 보급, 사물정보의 확산과 각종 센서의 발달로 디지털 공간의 데이터 생산량이 2011년을 기준으로 제타바이트 시대에 접어들었다. 무의미했던 데이터로부터 유의미한 가치가 도출되는 사례가 하나둘씩 생기면서 경제·산업·사회·정부 전 분야에서 빅 데이터에 대한 기대치는 끝없이
얼마 전 전경련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발표한 게 있다. 포천지(誌) 선정 글로벌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가상의 경제올림픽을 벌인 결과 한국이 8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500개 기업 중 한국은 13개뿐이고, 그것도 중소기업은 전무하다. 대기업뿐 아니라 우리 중소기업들의 분발이 필요한 대목이다.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
지난해 싹을 틔운 고졸 채용 바람이 이제는 금융권, 대기업부터 정부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우리 사회 각 분야에 활발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의 금년도 고졸 출신 채용 규모가 2만 명에 달하고 있고, 주요 기업들은 단순한 양적 채용 확대만이 아니라, 입직 후 사내대학 졸업 시 대졸 사원과의 동등한 대우를 보장하는 등의 한
요즘 우리 사회의 최대 이슈 중 하나가 바로 비정규직 문제이다. 사회 양극화, 대·중소기업 간 격차, 청년 실업 등 현안 이슈들이 비정규직 문제로 집약되면서, 정부는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흔히 우리는 ‘비정규직’이라고 하면 무조건 ‘나쁜 일자리’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우리가 통칭하여 ‘비정규직’이라고 부르는 집단에는 기간제근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이 연달아서 보내준 승전보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찌든 국민들에게 상쾌하기 그지없는 희소식이었다. 어려운 금메달을 많이 획득하고 축구도 동메달을 따내 스포츠 강대국으로 명실상부하게 자리잡게 되었다. 우리 선수들은 피나는 노력과 투철한 목표의식, 고도의 집중력으로 얻은 기대이상의 성과는 자랑스럽기 이를 데 없다. 또한 국토면적은 작고
건설업은 우리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건설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3% 수준이고, 건설투자가 총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5% 수준이다. 특히 건설업종 취업자 수가 총 취업자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 수준이고 서민층 비중이 높아 고용 및 서민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그러나 올해 건설경기 위축으로 건설